잘 찍은 사진 한 장 (개정판)

잘 찍은 사진 한 장 (개정판)

  • 자 :윤광준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년 :2013-01-0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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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야의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10년을 기다린 개정판!

전 국민의 사진 멘토 윤광준이 전하는 사진 찍기의 바이블!

잘 찍은 사진을 향한 절실한 물음과 명쾌한 대답!




2002년 첫 출간되어 사진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잘 찍은 사진 한 장》이 새로운 세대의 독자를 위해 10년 만에 옷을 갈아입었다. 사진을 전면 교체하고, 기술 변화에 발맞춰 필름 카메라 중심의 서술이던 것을 디지털 카메라 중심을 전환하여 10년의 세월을 반영하였다. 거기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잘 찍은 사진’에 대한 노하우와 애티튜드를 그대로 담았다.





좋은 사진이란 어떤 것일까? 나도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잘 찍은 사진을 향한 절실한 질문과 명쾌한 대답!




2002년 출간된 《잘 찍은 사진 한 장》은 6만 부 가까이 팔리며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당시만 해도 출판에서 비주류 분야로 인식되던 사진을 다룬 책으로는 이례적인 현상이었다. 이전까지 오디오 평론가로 더 알려졌던 저자 윤광준은 이 책으로 비로소 자신의 본업인 사진작가로 본격적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가 이 책에서 내세웠던 ‘백문이 불여일찍’론(백가지 이론적 지식보다 한 번 찍어보는 것이 낫다)은 독자들 사이에 사진을 잘 찍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격언이 되었다.

초판이 출간된 지 10년, 자신만의 삶과 사진을 즐기는 옛 독자들과 원하는 사진을 얻고자 하는 새로운 세대의 독자를 위해 《잘 찍은 사진 한 장》이 옷을 갈아입었다. 우선 사진을 전면 교체하였다. 그리고 기술 변화에 발맞춰 필름 카메라 중심의 서술이던 것을 디지털 카메라 중심을 전환하여 10년의 세월을 반영하였다. 거기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잘 찍은 사진’에 대한 노하우와 애티튜드를 그대로 담았다.





※ 카메라가 아니라 사람이 사진 찍는다: 사진 잘 찍는 지름길



수동카메라에서 자동카메라로, 다시 디지털카메라로 진화하면서 카메라 조작은 갈수록 쉬워졌는데 왜 여전히 사진 찍기는 어려운 것일까. ‘신상’ 디지털카메라들은 화질이나 기능 면에서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사양을 갖추고 있고 버튼 하나만 조작하면 다양한 효과도 원하는 대로 낼 수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이 찍은 사진에 만족하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나요?’라는 물음에 대한 윤광준의 첫 번째 대답은 ‘많이 찍고 많이 보아라’다. 사진을 배우겠다고 사진 강좌에 등록하는 대부분의 수강생은 몇 번 넘기지 못하고 시들해진다. 이론은 만만하지만, 막상 카메라를 들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촬영을 하는 일은 귀찮기 때문이다. 아주 단순한 일 같지만 쉽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많이 찍어보는 일이다. 또 인터넷 사진 사이트나 사진 전시회, 사진집 등을 두루 살피며 잘 찍은 사진들을 많이 접하는 것도 사진을 잘 찍기 위한 준비 작업에 속한다. 책 읽지 않는 독서광, 음악 듣지 않는 음악광이 없듯이 사진광이 되려면 사진을 많이 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진을 잘 찍으려면 무엇을 찍어야 하는가도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다. 막연하게 멋있는 풍경, 그럴듯한 연출 컷을 찍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인간은 가질 수 없는 대상과 이룰 수 없는 꿈에 더 집착하기 마련이라 주변에 있는 소중한 것을 놓치기 쉽다. 작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나 관심사를 표현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정한 테마를 만들어보거나, 자신의 삶과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의 노력이 의미 있는 사진을 만들어준다. 저자는 ‘예술 사진을 찍지 말고 사진이 예술이 되는 성장의 가능성을 추구하라’고 조언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프레임 안에서 황제의 권위를 누리는 일’이다. 카메라의 프레임은 누구와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남의 눈을 의식하고 남의 것과 비교한다. 세상의 모든 예술이 그렇듯이 사진도 결국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목표다. 무엇을 찍든 제 마음이고, 감시하는 사람도 없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대로 찍고 즐겨야 비로소 나만의 스타일을 갖춘 잘 찍은 사진이 만들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 멋진 사진이 멋진 인생이다: 윤광준의 사진론과 인생론



저자 윤광준이 이번 책에서 가장 들려주고 싶어 하는 메시지는 ‘디지털카메라의 놀라운 가능성을 제 삶으로 끌어들여 풍요로움을 열라’는 것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너무 심각해하거나 남보다 잘 찍기 위해 경쟁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로 사진을 몸에 익히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의미를 창조하는 것이 우리가 사진을 찍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이것은 저자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신념과도 그대로 통한다. 재미있게 사는 것을 신조로 삼아 놀이와 작업의 경계를 나누지 않는 작가로 소문난 그의 인생론은 ‘멋진 사진이 멋진 인생’이라는 이 책의 메시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나는 한 사진 전문인이 일과 취미와 물건에 대한 관심을 키워오면서 철학자로 변신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사진도 오디오도 명품도 친구 이야기도 모두가 제대로 멋지게 잘 사는 삶에 대한 성찰의 기록으로 귀결된다”라는 말로 그의 확신을 증명한다. 첫 출간 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책이 유효한 까닭은 단순히 사진을 찍는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 우리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또 잘 사는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를 끊임없이 환기시켜주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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