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

  • 자 :반기성
  • 출판사 :플래닛미디어
  • 출판년 :2012-11-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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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만들고 지배하는 히든 팩터 날씨

세계사 속에 숨은 놀라운 비밀을 벗긴다!



수수께끼 같은 발해 멸망은 백두산 폭발과 관련이 있을까?

카이사르가 브리타니아 정복에 실패한 원인은 무엇일까?

아일랜드의 감자 대기근은 이 나라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나?



이 모든 역사적 사실 뒤에는 날씨가 숨어 있었다!




“기후 변하면 전쟁 부른다.”

홍콩대학교(University of Hong Kong)의 데이비드 장(David Zhang)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소빙하기(小氷河期)의 추운 날씨는 식량의 감산을 불러왔고, 농업의 쇠퇴가 뒤따랐다. 농업 쇠퇴가 경제위기를 불러왔으며 이어 전쟁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엘즈워스 헌팅턴(Ellsworth Huntington)은 문명은 기후의 영향을 받으며 과거의 수많은 대국들은 기후 조건에 따라서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집트와 그리스에서 기후 조건이 유리한 동안에는 문명이 발달했으며. 로마가 무너진 것도 3세기 초반에 나타난 열악한 기후 조건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래학자들은 과거만 아니라 미래에도 세계의 역사를 바꾸는 주역은 기후와 날씨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위대한 리더는 기상을 이용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전장을 호령하던 역사 속의 영웅들은 그들의 흥망성쇠에 날씨가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손자(孫子)는 “유능한 장군은 기상[天]을 잘 알아야 하는데, 이는 낮과 밤, 추위와 더위, 계절의 변화에 대한 분석과 파악, 그리고 이것을 전투에 활용하는 능력(天者, 陰陽 寒暑 時制也)”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위대한 지휘관들은 모두 기후와 날씨를 전투에 활용할 줄 알았다. 추운 날씨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탓에 히틀러(Hitler)는 소련 침공에 실패했다. 알렉산드로스(Alexandros) 대왕도 인도 원정 당시 날씨에 굴복하여 되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반면 칭기즈 칸(Chingiz Khan)은 사막 날씨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호라즘(Khorezm) 왕국을 정복할 수 있었다. 또한 온난하게 변한 기후가 바이킹의 등장을 가능하게 했다. 인류 역사의 많은 부분이 날씨로 인해 다시 쓰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날씨와 관련된 역사나 전쟁 이야기를 찾기가 어렵고 문명 기후결정론에 대한 논의도 거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발간한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는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2010년)의 속편으로, 전작에 이어서 문명의 흥망, 전쟁의 승패, 역사의 숨은 이야기들을 날씨와 기후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오랜 시간 기상전문가이자 군인으로서 길을 걸어온 저자는 섣부른 역사 해석을 절제하면서도 날씨와 전쟁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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