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의 독설

유수연의 독설

  • 자 :유수연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 :2012-10-0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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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지독하게 몰아붙였던 독설(毒舌)로 청춘의 독설(獨설)을 응원한다

“내 안에 있는 열정의 불꽃들을 터뜨려

가장 나답게, 뜨겁게, 화려하게 타오르는 인생이기를!”




개인의 능력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사회, 부와 권력은 물론 가난도 대물림되는 계층 고착화, 고학력 청년 실업 100만 시대에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도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현실은 이 땅의 젊은이들을 절망시킨다. 많은 인생 선배들이 그런 그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보냈다. 그러나 유수연은 그들의 고민에 공감하되, 위로 대신 독설을 선택했다.

유수연은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tvN <스타 특강쇼>에 출연하여 젊은이들에게 여과 없는 독설을 퍼부었다. 그런데도 2030 세대들은 그런 그녀를 비난하기보다 오히려 그녀의 독설에 열광한다. 왜일까? 그녀는 취업, 승진, 이직 등의 가장 기본적인 스펙인 토익을 가르치는 스타 강사이다. 그녀는 생존 경쟁의 최전선에서 토익 점수라도 올리려고 좁은 강의실로 몰려드는 2030 세대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부대낀다. 그들을 짓누르는 초라한 현실과 출구 없는 고민의 중압감을 누구보다 잘 안다. 한때 그녀도 그들처럼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현실의 벽 앞에서 똑같은 고민을 하던 청춘이었기 때문이다.

『유수연의 독설』에서 현실에 굴복하고 고민에 발목 잡힌 채 우물쭈물 주저앉는 오늘의 2030 세대들에게 퍼붓는 유수연의 쓴소리는 ‘꼰대’의 일방적인 훈계가 아니다. 그 쓴소리들은 그녀가 위로를 구하는 대신 자신을 지독하게 몰아붙인 독설이다. 그 독설이 ‘세상의 들러리’에 불과했던 그녀의 청춘을 채찍질하여 ‘세상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나서게 해주었다. 그래서 그녀의 쌉쌀한 독설은 달콤한 위로보다 강력하고 진실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제 유수연은 ‘독설(毒舌)’에 ‘독설(홀로 獨, 불사를 설)’의 의미도 부여하여 청춘을 응원한다. “내 안에 있는 열정의 불꽃들을 터뜨려 가장 나답게, 뜨겁게, 화려하게 타오르는 인생이기를!”





세상은 열정과 가능성만 내세우는 객기를 받아주지 않는다

“언제까지 고민만 할 거니? 머리만 굴리지 말고 몸으로 도전해!”




유수연은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고민에는 결코 동조하지 않는다. 그래서 행동 없는 고민만 하면서 자신의 초라한 현실을 시대 탓, 사회 탓으로 돌리느라 밤잠을 못 이루는 청춘들에게 “문제는 너 자신이야!”라고 일침을 놓는다. 대개 고민을 하는 이유는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알고 있지만 그 해답대로 행동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가령 ‘스펙에 꼭 매달려야 하는가?’라고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미 대답을 알고 있다. 스펙이 필요하다는 것을. 게다가 그런 사람들이 꿈꾸는 직장은 거의 스펙을 요구하는 곳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금수저를 물고 나오지 않은 이상 불평하지 말고, 고민하는 그 시간에 자신에게 필요한 스펙을 쌓기 위해 먼저 노력해야 한다.

세상은 열정과 가능성만 내세우는 청춘의 객기를 받아주지 않는다. 세상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것은 고민에 갇혀 머리만 굴린다고 간단히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고민을 멈추고 직접 행동하여 실력부터 쌓아야 한다. 아주 보잘것없는 증명일지라도 첫 증명이 가장 어렵고 힘겹지만 그것은 무수한 기회들을 불러오고, 그 기회들을 나태하게 흘려보내지 않고 온몸으로 잡아낸다면 커다란 성공이 ‘신 포도’만은 아닐 것이다.

마찬가지로 꿈이 없다고 고민할 것도 없다. 진짜 고민은 그 꿈을 현실에서 이룰 능력도 힘도 없다는 것이다. 꿈만 그럴싸하게 꾸는 것은 전혀 아름답지 않다. 내 것도 아닌 꿈을 꾸려 하기보다 지금 잘할 수 있는 일에서 사소한 기회라도 소중히 하면서 자기 능력을 차근차근 키워 내 것인 꿈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청춘의 아우성에 ‘아직 덜 절박한 엄살’이라고 일갈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유수연은 머릿속으로 고민만 하는 2030 세대의 안이한 정신을 깨워 ‘닥치고 행동’하도록 다그친다.





지독한 노력은 모든 것을 이룬다

“인생에 선택당하지 말고 인생을 선택하라!”




요즘에는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월급 받아서 적당히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돈에 초연하고 성공에 목매지 않는 삶이 자유롭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런데 그 ‘적당히’가 어느 수준을 의미할까? 쉴 것 다 쉬고, 잘 것 다 자고, 즐길 것 다 즐기면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말만 ‘적당히’일 뿐 노력하지 않고도 노력한 사람만큼 누리면서 살고 싶은 것이다. 그것은 사실 불가능할뿐더러 얼마나 뻔뻔한 바람인가. 그런데도 그런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겨우 적당히 살고 싶을 뿐인데 그것마저 힘들게 하는 시대와 사회의 잘못이라고.

하지만 어느 시대도 어떤 사회도 만만하게 살아지지는 않았다. 그 ‘적당히’라는 것이 힘들어서 모두가 박 터지도록 살고 있다. 자기 앞에 초라하게 놓인 무능력한 현실을 시대 탓, 사회 탓, 심지어 자신보다 노력하는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아무리 시대를 잘 만나고 풍요로운 사회에서 태어나도 또 다른 탓으로 주저앉아 인생을 방치할 것이다. 노력과 희생 없이는 성공은커녕 무엇도 이룰 수 없는 법이다. 그것이 삶의 공평한 이치이다.

설령 내 탓이 아닐지라도 사회든 직장이든 그런 사정을 봐주지는 않는다. 남 탓은 무능한 자의 신세 한탄으로 비칠 뿐이다. 세상에는 독기를 품고 지독하게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다.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나름의 노력’이다. 누가 봐도 지독하다고 혀를 내두를 만큼의 절대적인 노력이 아니라면 어설픈 노력은 미련과 억울함만 남길 뿐이다. 지독한 노력으로 탄탄하게 쌓아가는 하루하루는 자기 인생만큼은 자신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성공의 투자금이다. 미래는 오늘 내가 보낸 하루이기 때문이다.





달콤한 위로는 심장을 울리지만 쌉쌀한 독설은 심장을 펄떡이게 한다

2030 세대들이 원하는 최고의 까칠한 멘토 유수연이

우물쭈물 주저앉은 당신에게 전하는 따끔한 일침




『유수연의 독설』은 ‘나름의 노력이 아무것도 이루어주지 않는다고 탓할 대상을 찾는’ 보통의 장삼이사들을 뜨끔하게 하는 말들로 가득하다. 아예 ‘채찍(독설)만 있을 뿐 당근(위로)은 없다’고 미리 못 박아둔다. 유수연은 비난이 두려워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말들을 왜 굳이 하려는 것일까?

그녀는 위로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위로는 달콤하지만 자기 연민과 자기 합리화에 젖어들게 하여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고민과 함께 ‘세상에 낙오되는 것은 자신뿐’이었다고. 그래서 그녀는 행동보다 고민이 앞선 채 안이하고 나태해질 때마다 자신의 아픈 곳을 더 아프게 찌르는 독설을 스스로 퍼부었다. 독설은 일시적일지라도 일단 독기를 품고 한 발짝이라도 나아가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오늘을 다시 살라고 해도 이보다 더 열심히 살 수는 없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 10분 단위로 자신을 관리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의 경험상, 자신의 가능성을 능력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독기’뿐이다. 독기란 긴 인생의 짧은 한 시점, 즉 젊음의 정점에서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요구되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독설로 오늘의 청춘도 독기를 품고 ‘미운 오리 새끼가 날아오르듯’ 거침없이 도약하길 바란다. 독설인데도 온기가 돌고 그 이면에 진심이 느껴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정신에 약 되는 쓴소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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