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변방을 걷다

유럽의 변방을 걷다

  • 자 :최상운
  • 출판사 :소울메이트
  • 출판년 :2012-09-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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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처럼 빛나는 유럽의 변방 도시들을 찾아서!

유럽 변방 도시들의 매력을 재발견하다!




이 책은 고도의 발전으로 빽빽한 중앙부가 아닌 낯선 변방의 매력을 찾아보고 느껴보는 색다른 유럽 여행기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유럽의 변방 도시 19곳을 통해 유럽의 숨은 매력, 진정한 유럽의 모습을 비로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유럽 중에서도 한 나라의 수도나 중심도시가 아닌 이른바 지방, 주류가 아닌 비주류에 속하고 특유의 문화를 발달시킨 도시를 소개한다. 그 여정은 유럽 대륙의 서쪽 끝인 스페인에서 시작해서 동쪽의 끝인 터키 이스탄불에 이르러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유럽의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럼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들을 여행한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 신비로운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사진작가인 저자의 빼어난 사진을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별미다.

이 책은 서유럽 중심의 여행기가 주를 이루는 기존의 수많은 유럽 여행서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우리에게 익히 많이 알려진 나라들, 이를테면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의 나라들에서는 우리가 잘 모르는 도시들을 찾아간다. 그라나다, 세비야, 시에나, 루카 등의 아름다운 도시들이 여기에 속한다. 또 한편으로 우리에게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들에서는 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한 수도나 옛 수도 등을 찾아간다. 동유럽의 체코, 헝가리, 폴란드나 발칸 반도의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의 나라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것이 진짜 유럽여행이다!

평생 잊지 못할 유럽의 도시기행!




변방이란 말에는 어쩐지 숙명적으로 느껴지는 애환이 있다. 그리고 묘한 친밀감도 있다. 애환은 중심에서 떨어져서 그곳을 동경하는 존재들이 가지는 어쩔 수 없는 감정이다. 친밀감은 어디서 생기는가? 그것은 필자를 포함한 사람들 대부분이 사는 곳이 중심에서 떨어진 변방이며, 그들 대다수의 삶이 ‘변방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변방에서 변두리적인 삶을 사는 필자의 변방 여행기다. 수평선 너머의 세상이 항상 궁금했으며, 모름지기 여행에서는 무엇보다 즐거워야 한다고 믿는 저자의 여행 철학이 이 책에 잘 녹아 있다.

저자가 여행한 곳들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기에 더욱 신비스럽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경로로 변방 도시들을 방문한다. 우선 이탈리아는 로마나 피렌체가 아닌 그리 알려지지 않은 시에나와 루카를 여행한다. 로마와 피렌체에 가려 자기보전에 매달려야 했던 역사의 잔해를 확인한다. 스페인에서는 중세 유럽에서 문화적으로 가장 뛰어났던 남쪽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와 세비야를 찾아간다. 프랑스는 낭만의 도시 파리가 아닌 훨씬 남쪽에 있는 니스와 칸을 방문해 니스 카니발과 칸 영화제 현장을 방문한다. 더불어 초미니 왕국 모나코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도 관람한다. 또 유럽에서도 변방인 동유럽 체코의 프라하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폴란드에서는 옛 수도 크라쿠프를 방문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음악의 수도 빈과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 독일은 뮌헨과 하이델베르크를 간다. 크로아티아에서는 두브로닉과 스플릿, 슬로베니아에서는 류블랴나를 여행한다. 마지막으로 수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그리스 아테네와 유럽의 끝자락에 있는 터키의 이스탄불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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