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활동이라기보다는 자신을 시장에 팔기 위한 마케팅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입사지원서는 자신의 장점과 특기를 간략하게 설명한 상품 명세표에 해당한다. 그리고 면접은 실제 구매희망자인 면접관과 매도 희망자인 지원자가 매매 흥정을 벌이는 단계로 볼 수 있다.
그럼 이제 어떻게 자신의 단점을 숨기면서 장점을 알려 스스로를 비싼 값으로 팔 것인가?
이 책은 채용방식의 변화상부터 면접 전 필수 체크 포인트, 다양한 면접 상황별 대응 요령, 주요 기업의 예상 질문과 단계별 대응 전략 등 취업면접에서 실패하지 않는 '비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