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열 가지 얼굴

두려움의 열 가지 얼굴

  • 자 :한스 모르쉬츠키, 지그리트 자토어
  • 출판사 :애플북스
  • 출판년 :2012-06-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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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감당하지 못할 불안은 없다!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내 안의 불안과 대면하는 법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강박장애 등 열 가지 불안증




『두려움의 열 가지 얼굴』은 우리의 내면에 도사린 다양한 불안에 대한 이해와 치료의 길을 제시해준다. 먼저 우리가 갖는 불안의 감정을 건강한 불안과 병적인 불안으로 구분하고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특정 사물에 대한 공포증, 사회공포증, 강박 장애 등 열 가지 병적인 불안증의 종류와 각각의 증세에 대해 임상의학적으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불안 관련 질환을 앓고 있거나 그런 증세를 보이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두려움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와 벗어날 수 있는 자가 치료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사례와 더불어 자세하고 친절한 내용 구성은 정신과 의사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두려움으로 인한 각종 정신 장애의 특성과 대처법을 쉽게 알 수 있어, 불안증 치료에 대한 희망과 도움을 주는 가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평가받는다.

각종 정신질환 장애 치료사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 한스 모르쉬츠키와 5천여 명의 방청객이 지켜보는 프로그램에서 실신해 쓰러진 후 방송무대에 대한 불안 및 불안장애를 겪다가 그에게서 치료를 받은 TV 여성 진행자인 지그리트 자토어의 공저라는 점 때문에 출간 당시 많은 관심을 많았다.





알고도 외면해온 내 안의 불안 심리 마주보기

“당신이 가진 것을 인식하고,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바라보라.”_ 한스 모르쉬츠키




현대인은 네 명 중 한 명꼴로 살아가면서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그럼 인간은 왜 불안을 느끼는 것일까? 태어나서 죽기까지 끝없이 뭔가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데 그 이유가 있다. 즉 기존의 익숙한 것으로부터 새로운 것, 낯선 것, 더 나은 것을 향해 나아가다보면 근원적으로 불안할 수밖에 없으며, 그에 따른 불안은 기쁨, 사랑, 사랑, 화, 슬픔처럼 매우 정상적인 인간의 감정이다. 또한 불안은 우리 앞에 닥친 어떤 대상이나 상황이 위협적이고 불확실하다고 판단될 때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작동하는 방어 체계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일반인인 것을 염두에 두고 적절한 예시와 해당 사항 체크 등의 방법을 활용해 차분한 어조로 되도록 쉽게 열 가지 병적인 불안증을 이해하게끔 한다. 또한 치료 프로그램을 7단계로 나누어 스스로 공포장애들을 대면하며 극복해나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적절한 팁들과 풍부한 체험 방법 속엔 최신의 치료 이론과 멘탈 트레이닝 방법 등 실제로 여러 의사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당신은 왜 불안과 욕망과 공포에 떠는가!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사물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방식이다.”_ 에픽테토스




모든 불안은 우리가 공포를 느끼고 회피하는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대상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서 생긴다. 즉 우리가 끝없이 회피하고 외면하는 바로 그 메커니즘에 의해서 불안이 생성되고 유지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처방은 바로 불안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이다. 불안을 정면으로 대면하는 것은 불안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자 최고의 성공적인 방법이다. 불안을 극복하고 싶다면 자신이 불안하게 느끼는 외부 자극(대상, 장소, 상황)을 회피하지 말고 대면해야 하며, 동시에 이때 발생하는 내적 상태(신체 증상, 감정, 생각, 상상)와도 당당히 맞서야 한다. 도망갈 것이 아니라 그 배경을 연구해서 자신의 방식으로 가공해야만 불안이 극복된다. 저자는 정신 장애 증상들을 과장하지 않고 의사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 신뢰성을 높였다. 이들은 병적인 불안증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의 도움으로 그 고통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불안과 함께 걷는 방법, 불안일기 쓰기

“어떤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이미 그것을 뛰어넘은 것이다.”_ 히포크라테스




불안 극복 프로그램의 기초는 불안일기다. 불안일기는 불안과 관련된 자신의 행동 방식, 생각, 감정, 신체 반응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느끼는 불안의 원인과 유발 요인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매일 15분씩의 자신이 느끼는 불안에 대해 생각하고 기록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녹음하는 방법도 좋다. 불안을 극복할 수 있을 때까지 기록하고 녹음한 것을 읽고 듣다보면 불안이 제어되기 시작한다. 본인의 문제를 잘 알고 있으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독일 아마존 독자들이 리뷰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듯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불안이 없다면 판타지도 없다”고 했던 에리히 케스트너의 말을 기억하자.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이 들 때 이 책이 병적인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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