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문학

삼국지 인문학

  • 자 :왕춘용
  • 출판사 :휘닉스
  • 출판년 :2012-06-0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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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고전!

수천 년 전 군웅할거의 시대,

운명의 소용돌이에서 세상을 가지려 했던 영웅들이 지금 깨어난다



이 책은 삼국지에서 뽑은 명언과 명언의 해석, 역사적 배경을 통해 고전과 모던을 자유롭게 관통하면서 삶의 지혜를 만난다.



삼국지란 현대인들의 목마름을 채워 줄 지혜의 응축분




고전소설이라 불리는 것들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중국 4대기서(四大奇書) 중에서 국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은? CEO들의 지침서로서 경영과 처세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며 동시에 청소년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은? 답은 바로 나관중의 『삼국지 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 즉『삼국연의(三國演義)』이다.

『삼국연의(三國演義)』는 시대를 초월하는 애정과 관심으로 끊임없이 재창작되는 고전중의 고전이다. 속본과 번역본은 물론이고 영화나 만화, 게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2차 창작물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 삼국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정작 『삼국연의』를 제대로 정독한 사람의 수는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허나 그것을 단지 현대인이 게으르고 명전을 알아보지 못해서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인간은 지식과 재미에 대한 본능적인 갈망을 가지고 있으나 현대 사회가 인간의 목마름을 채워줄만한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그리하여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 삼국지의 응축본인 이 『삼국지 인문학-명언으로 읽는 고전의 즐거움』이다.

이 책에서는 익히 알려진 영웅호걸들의 운명과 유명 전투, 책략과 모사를 각각의 상황에 드러난 100가지 명언으로 분류하였다. 명언들의 순서는 『삼국지』의 흐름과 같아서 군웅할거 시대의 시작부터 진나라의 삼국통일에 이르기까지를 간략하고 담백하게 보여주어 내용 전반을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명언의 유래’와 ‘명언의 해석’ ‘명언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 로 짜인 구성상의 특징은 용어의 이해와 상황 파악을 도울 뿐 아니라 실제 사례에서 비롯된 생동감으로 더욱 가깝게 삼국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기억에 깊게 뿌리내리는 명작으로



삼국지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뜸하다 싶으면 관련 영화나, 도서, 게임 등의 2차 창작물이 나올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긴 수염의 관우, 천하의 지략가 제갈량, 간신의 대명사 조조와 같은 인물들을 비롯한 400여 명의 매력적인 인물들은 이미 각각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차례의 전쟁, 계략과 음모, 군신간의 의리와 같은 가슴 뛰기 충분한 흥미로운 요소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을 버무려 상당히 긴 시간동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책은 길어질 수밖에 없다. 독자들은 삼국지를 한번 읽는 것만으로는 내용 전반을 아우르기도 벅찰 뿐 아니라 꼭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포인트를 파악하는 것도 어려워진다. 따라서 독자들의 명전 독서를 한층 수월하게 해줄 보충제가 필요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삼국지를 읽었다면 알아야 할 100가지 장면과 100가지 명언을 소개함으로써 머릿속에서 여러 덩이로 떠도는 삼국지를 하나로 모아주고, 탄탄하게 만들어 줄 골격을 제공한다. 전체 줄거리를 100가지의 일화로 나누고 각 일화마다 핵심이 되는 명언이나 용어를 목차별로 배열하여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억하게 되며 명언이 쓰일 법한, 또는 쓰인 실제 역사를 사료 속에서 찾아내어 덧붙임으로써 삼국지를 다른 버전으로 다시 한 번 읽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삼국지를 모르는 독자라면 입문서로 삼국지를 한 번 읽은 독자라면 내용을 잘 정리하여 기억하기 위한 도구로, 삼국지를 여러 번 읽었고 이미 내용을 외울 정도라면 공책정리를 하는 것처럼. 누구나 가볍게 책장을 넘겨보기를 권한다. 책을 읽는 짧은 시간 동안 분명히 삼국지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삼국지』에서 가르치는 인생에서의 처세술을 『』에서는 다시 짚고 넘어 가게 된다. 삼국지에 나오는 군신 관계는 현대 사회에서 직장의 상하 관계와도 비슷하며 조조와 같은 인물은 현대 사회에서 거의 하나의 인물 군으로 분류될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보면 '삼국지' 속 인물들의 처세술이나 대응법이 하나의 상식이자 나아가서는 삶의 지혜로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가 받아들이고 변형하여 삶의 무기로서 사용한다면 이 책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미래를 꿈꾸며 과거에 취하다



매일 같이 새로운 소식이 쏟아지고 아침이 밝으면 어제의 정보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는 세상에서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것은 과거의 추억이 아니라 미래의 빛이다. 하지만 미래가 있기 위해선 현재가 있어야 하고, 현재가 있다는 것은 과거를 가졌다는 의미가 된다. 이처럼 당연한 요소로, 때로는 익숙한 것이 갖는 특유의 호감으로 고서(古書)들은 다가온다. 인기가 있기에 자꾸 회자되고, 회자되다 보니 더욱 익숙해지고, 그래서 또 사랑을 받게 되는 것. 이것이야말로 고전이 세대를 넘어서도 살아남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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