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룰

푸드룰

  • 자 :마이클 폴란
  • 출판사 :21세기북스
  • 출판년 :2012-05-1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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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먹는 일이 이렇게 복잡해진 것일까?

당신의 밥상을 책임질 단 하나의 법칙!




대부분의 사람들은 ‘뭘 먹어야 할까’ 하는 문제를 이런저런 분야의 전문가 의견에 의지하고 있다. 가령 의사들이 저술한 식습관에 대한 책들, 영양학 분야에서 최근에 밝혀진 사실을 알려주는 언론매체들, 식품 건강 기능 표시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트에서 장을 볼 때나 외식을 할 때 “뭘 먹어야 하지?”라는 고민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그래서일까? 각종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서 어떤 음식이 어디어디에 좋다고 말하면, 다음날 그 음식의 판매가 급증한다. 오메가-3, 폴리페놀, 트랜스지방 등 영양 성분 용어를 애써 알려고 하며, 밥을 먹을 때도 이건 어디에 좋고, 저건 어디에 좋다는 전문가 수준의 대화를 나눈다.

생각해보자. 도대체 언제부터 먹는 일이 이렇게 복잡해진 것일까? 왜 우리는 콩 한쪽, 고기 한 점을 먹으면서도 이 음식들의 효과를 따지며, 콜레스테롤이나 필수 아미노산이란 영양 성분 용어를 떠올리게 되는 것일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마이클 폴란은 먹는 문제가 왜 이렇게 복잡해졌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식생활과 건강의 관계를 압축적으로 정리한다. 이를 통해 더 이상의 고민의 여지가 없는 ‘세상 모든 음식의 법칙’을 이끌어내어, 누구나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게끔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음식의 법칙을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재치 넘치는 글로 풀어내어 읽는 재미를 더하는 것 역시 이 책의 커다란 장점이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얼마나 먹을 것인가?

당신의 식생활을 바꿀 가장 현실적인 책!




세상 모든 음식의 법칙은 간단하다. 가장 허기질 때, 가장 자연에 가까운 음식을, 가장 적게 먹으라는 것이다. 어찌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세계 최고의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이런 법칙을 도출해낸 데에는 중대한 몇 가지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 우선 영양학을 믿어서는 안 된다. 영양학은 아직 젊은 학문이고, 무엇보다 영양학이 목적으로 하는 바는 우리의 건강이 아니다. 둘째, 몸에 좋은 가공 식품이 있을 거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셋째, 음식처럼 생긴 물질과 음식은 다르다. 넷째, 배고플 때와 먹고 싶을 때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일상적인 식사와 특별식을 반드시 구별한다.

이 책은 이렇게 음식의 법칙을 도출한 배경을 날카롭고 예리하게 짚어낸 뒤,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64개의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음식처럼 생긴 물질과 음식을 구별하고 싶다면, 지침 2번 ‘증조할머니가 음식이라고 생각할 만한 것만 먹는다’를 기억하면 된다. 증조할머니와 유제품 코너 앞에 있다면, 할머니는 다양한 유제품 중에서 어떤 것을 음식이라고 선택할까를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음식의 법칙에 따르면,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콩이나 쇠고기가 어떤 영양 성분을 일일이 분석할 필요도 없고, 여러 개의 통조림이나 가공식품을 비교해가며 어떤 것이 더 우리 몸에 좋을지 따질 필요도 없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음식을 먹는다는 단 하나의 법칙과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게끔 도와주는 지침들을 기억하고 있으면, 일일이 가공식품을 비교해가며 시간 낭비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제 어떤 상황에서든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음식의 법칙을 통해 당신의 밥상을 완전히 바꿀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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