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고요할 때 임하신다

하나님은 고요할 때 임하신다

  • 자 :클라우스 권터 파헤, 엘케 베르너
  • 출판사 :21세기북스
  • 출판년 :2012-05-0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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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유독 바쁘고, 정신없다. 매일 분주한 삶 속에서 시끄러운 소리들에 묻혀 정작 중요한 소리는 듣지 못할 때가 많다. 하나님과의 만남도 마찬가지다. 소리를 높여 부르지 않으면 마치 하나님이 내 목소리를 듣지 못하시기라도 하는 것처럼 우리는 잠잠하게 하나님을 구하지 못한다. 여기 하나님과 고요한 시간 속에 기적을 경험한 여섯 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좇아 40일 동안 만나게 될 하나님은 우리가 지금까지 잘 알고 있었지만 찾지 못했던 하나님의 새로운 모습이다. '하나님은 고요할 때 임하신다'(클라우스-귄터 파헤·엘케 베르너, 21세기북스)는 우리가 하나님이 고요 중에 들려주시는 음성에 귀 기울이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의 분주한 삶에서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 걸까?

내가 절망으로 넘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모든 불을 끄고, 무릎을 꿇는다. 찬양곡을 틀고, 기도를 시작한다. 여기서 우리는 기도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큰 소리로 나의 필요와 상황을 부르짖을 것인가, 아니면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대화를 시도할 것인가. 지난 몇 년 동안 통성으로 기도하는 방법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하나님과의 대화법'이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마치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일방적으로 용건만 말한 채 끊어버리는 것 같지 않은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건 통보가 아니라 '대화'다.

성경에 나오는 가장 바람직한 기도의 모범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홀로 고요한 시간 중에 하나님과 만나 사역의 방향을 찾으셨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마 14:23)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기도의 방향도 바로 이런 부분이다. 외적인 고요함도 추구하지만, 내면의 고요함,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만 경험할 수 있는 평안과 안정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기도해야 하는 걸까?

우리가 가장 착각하기 쉬운 한 가지는 우리가 낱낱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삶의 사소한 상황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과 필요를 알고 계신다. 그럼에도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대화하기 원하시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좀 더 밝히 조명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주로 기도를 통해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항상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신다

40일 간 집중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




하나님은 우리가 이 책에 나오는 여섯 명의 인물, 예수, 모세, 사무엘, 마리아, 에스더, 베드로처럼 하나님을 고요하고 뜨겁게 만나기 원하신다. 예수님은 하루 중 특정 시간에 하나님과 교제하셨다. 모세는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후로 광야 40년 동안 모든 일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무엘은 기도하는 중에 처음으로 자신을 부르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자신의 상황에 믿음으로 순종하고,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에스더는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잠잠히 나아가 순종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했다. 베드로는 비록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지만, 이후 새롭게 태어나 다시 오신 예수님으로부터 교회를 맡는 사명을 받았다.

그들의 삶이 놀랍거나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만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요할 때 임하신다'의 저자인 클라우스-귄터 파헤와 엘케 베르너는 누구에게나 고요함을 향한 내적 갈망이 있으며, 고요하게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의 부족한 능력과 지혜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믿음의 인물들처럼 각자의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 준다. 각 장의 마지막에 나와 있는 '고요함 연습'과 '오늘의 묵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날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혼자서 묵상해도 좋지만, 그룹에서 사용한다면 더욱 깊고 풍성한 나눔이 가능하다. 매일의 삶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을 다른 사람과 나눌 때,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 드러나는 놀라운 일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자. 우리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기적이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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