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를 위한 학생들의 수다

교수를 위한 학생들의 수다

  • 자 :숭실대학교 교무처
  • 출판사 :도서출판 두리미디어
  • 출판년 :2011-02-2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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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대학강의를 위하여”



이 책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 교수들의 강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았다. 그간 성역으로 여겨졌던 교수들의 강의 실태와 강의평가에서 나온 학생들의 의견을 분석해 대학 스스로가 감추고 싶은 실제사례들을 모두 공개했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또 문제점만을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범사례와 개선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대학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교수님 외에도 중고등학교 일선 교사 등,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의 수업에 대해 학생들이 진짜 원하는 강의는 무엇인지를 알게 됨으로써 강의의 수준과 효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좋은 수업, 나쁜 수업, 이상한 수업!?

숭실대, 대학 최초로 교수강의 실태 책자 발간




“내 요리가 맛있을지 맛없을지는 보는 것만으로 알 수 없다. 먹어 본 사람에게 들어봐야 한다.” 요리의 달인이 하는 말이다. 이것은 대학 강의에서도 마찬가지다. 강의를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수강한 학생들의 소리를 들어봐야 한다.

강의평가는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피드백이다.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교수법을 개발할 수 있다. 말하자면 강의평가는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흔히 교수법, 강의법에 대한 특강을 하면 거의 모든 교수들은 ‘시간도 없는데 뭐 하러 이런 것을 듣나’라는 생각을 한다. 교수는 전문가이고, 전문가로서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교수법 따위는 무시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 그렇지만 아는 것을 전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리고 다양한 만큼 매우 어렵다. 교수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전문 지식에 대한 깊이를 쌓을 것인지 고민했다면, 이제부터는 그 내용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전문 지식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지 고민하고, 반성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생들의 의견은 교수의 스승

강의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학생들은 단편적인 시선으로 강의 평가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학생들의 의견란에 적혀 있는 모든 내용은 한 학기동안 느꼈던 고민과 불만, 감동 등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적절한 해석을 내리고, 이를 근거로 앞으로 어떻게 수업을 운영할 것인지는 교수의 몫이 된다. 학생들의 의견은 교수의 스승이 될 수 있다.

최근 여러 대학에서 교육력 강화의 일환으로 강의평가에 귀를 기울이고, 학생들의 소리를 듣고 있다. 강의평가에 무게중심을 두기 시작한 것이다. 대학교수의 3대 업무는 교육, 연구, 사회서비스다. 이제까지 한국 대학들은 교수의 3개 업무 중에서 연구 업적에만 치중해 왔다. 미국 카네기 교육진흥재단이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 미국 교수의 60% 이상이 최대 관심사를 교육에 둔다고 한다. 만약 한국 교수의 의식조사를 한다면 90% 이상이 최대 관심사를 연구에 둘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각 대학들이 강의평가를 강화함으로써 그 무게 중심이 서서히 연구에서 교육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 교수들은 어떻게 전문 지식에 대한 깊이를 쌓을 것인지 고민했다면, 이제부터는 그 내용을 어떻게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된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교육의 소비자인 학생들의 진솔한 강의평가에서 답을 구했다.





학생들의 솔직담백한 강의

선생 교환 여부 가능합니까? VS 교수님, 존경합니다




이 책은 자기 절대화와 고정관념으로 인해 수업 개선을 하지 않는 교수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된다. 다른 교수들의 수업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쓴 내용들을 분류별로 정리한 것을 직접 읽어 봄으로써 본인의 수업과 비교해보고, 수업 개선의 노력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책 내용의 대부분은 ‘좋은 수업’과 ‘나쁜 수업’의 예를 함께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담패설도 수업인가요? VS 수업과 연관된 교수님 경험담은 좋아요’, ‘한 달 동안 배운 영어 “Nice to meet you!” VS Nice 영어 강의’, ‘강의계획서 따로, 수업 따로 VS 5분의 낭비도 없는 강의계획서’, ‘맘대로 휴강 멋지십니다 VS 휴강 한 번 없이 늘 먼 곳에서 달려오시는 교수님’, ‘교수님, 외계어 하십니까? VS 이해할 때까지의 강의, 멋집니다’, ‘선생 교환 여부 가능합니까? VS 교수님, 존경합니다’ 등 당장 듣기에 ‘뜨끔’할지라도 실제 수업에 참고가 될 내용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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