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훈의 SF 소설 『네가 오면 바람이 분다』.
풍람, 운설, 해진은 폭풍, 눈사태, 해일에서 살아남아 각각 바람, 비, 눈, 파도를 다스리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사하는 자연재해에서 여러 번 살아남아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그 누구보다 강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기상국 부장 일예는 풍람 등을 도와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그들의 능력으로 날씨를 조종하여 동생 기예의 대체 에너지 사업을 독점적으로 만들었다.
사하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날씨를 바꿔주는 날씨 피해 방지 사업을 진행한다.
그들은 각자의 이익에 반하여 서로 충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