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피치

인사이드 피치

  • 자 :이태일
  • 출판사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출판년 :2010-12-1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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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야구란 무엇인가’

-야구팬들의 야구를 보는 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스포츠 칼럼의 정수(精髓)




저자는 야구가 자신에게 물었다고 했다.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 2000년 첫 번째 답을 내놓은 뒤 쉼 없이 달려와 어느 듯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쌓인 답만 무려 403개. 국내 스포츠 칼럼 중 최장수 칼럼이자, 최다 칼럼이다.

이 책은 저자가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에 연재했던 칼럼을 중심으로, 오늘의 시점에서 새롭게 정리한 글을 묶은 것이다.

인사이드 피치의 시작을 알린 2000년 6월 13일 ‘찬호형, 나이트클럽 데려가줘’에서부터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09년 12월 27일 ‘나는 드라마 같은 야구가 싫다’까지, 저자는 일관되게 야구계의 뒷얘기나 흐름에 얽힌 사연, 지적해야 할 부분 등을 통해 야구의 깊고, 참된 묘미를 전달해 왔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인사이드 피치 정신’은 제목에 그대로 담겨 있다. 타자 몸쪽 공(인사이드 피치)은 삐끗하지 않은 직구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정직하고 날카롭고, 타자 입장에서는 겁이 난다. 이처럼 야구를 통해 보는 세상의 깊숙한 안쪽(인사이드)을 정직하게 파고들자는 게 인사이드 피치 정신의 시작이다.

그동안 인사이드 피치가 가장 중요하게 다룬 덕목은 ‘원칙과 기본’, ‘나보다는 우리’다. ‘빈볼에도 양심 있다’, ‘우리를 깨달은 김병현’, ‘원칙을 이길 수 없는 변칙’, ‘고수 앞에 묘수 없다’, ‘전쟁은 무명용사들이 한다’ 등에서 페어플레이 정신과 룰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



‘그렇게 꼭 10년간 던져 온 인사이드 피치를 한 자리에 모았다. 그리고 아홉 개의 챕터로 나누었다. 1회초부터 9회초까지. 야구의 정신을 담으려했고, 9회말은 비워 놓았다. 선발은 박찬호다. 그와 관련한 글이 제법 되어 앞에 내세웠을 뿐 별 의미는 없다. 야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신(spirit)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나’보다 ‘우리’, ‘변칙’보다는 ‘원칙’,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시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언제 몸쪽 공을 던지기 위한 마운드에 다시 오를지 모르겠다. 한 동안 나를 돌아보고 싶다. 그 삐끗하지 않은 몸쪽 공을 좀 더 제대로 던지기 위해.’ -서문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면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2009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까지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 야구가 불과 30여년 만에 어떻게 전 국민의 여가(national pastime)는 물론 세계의 야구강국으로 우뚝 서게 됐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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