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철학 강요

법철학 강요

  • 자 :게오르크 빌헬름프리디리히 헤겔
  •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
  • 출판년 :2009-10-0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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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것, 이것이 참으로 현실적이며, 참으로 현실적인 것, 이것이 이성적이다’라는 명구로 기억되는 헤겔의 대표작. 독일 관념론을 완성한 철학자로 평가되는 헤겔은 이 책에서 고대와 근대의 정치철학 및 도덕철학과 지속적으로 대결하면서 고대의 실체적 세계관과 근대의 주체적 세계관을 변증법적으로 매개하려는 문제의식을 보여줌으로써 철학사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이 책은 『법철학 강요』원전의 약 5분의 2를 발췌했습니다.



『법철학 강요』는 헤겔이 처음부터 출판을 위해 저술한 것이 아니고, 법철학 관련 강의록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헤겔이 본격적으로 법철학 관련 강의를 시작한 것은 베를린 대학의 1818~1819년 겨울 학기부터다. 헤겔은 이 겨울 학기에 ‘자연법과 국가학’이라는 강의를 시작했으며, 유사한 강의를 1825년까지 개설했다. 이렇게 강의를 위해 준비된 강의록이 『법철학 강요』라는 체계적 형태의 저서로 출판된 것은 1820년이다. 물론 베를린 시기 이전에도 헤겔이 법철학이나 실천철학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헤겔은 예나 시기에 흔히 <자연법 논문>이라고 알려진 글을 발표하거나 <인륜성의 체계>와 같은 글을 쓰기도 했으며, 1803년부터 1806년 사이에 정신철학을 체계적으로 기획하면서 『법철학 강요』의 기본 골격을 준비하기도 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 보면, 헤겔이 『법철학 강요』에서 ‘인륜적 삶’을 통해 정초하고자 한 공동체의 모습에는, 분열된 삶을 극복하고 조화롭고 통일된 삶을 지향하던 초기 헤겔의 문제의식이 간접적으로 담겨 있다. 이러한 점에서 『법철학 강요』는 헤겔의 실천적 문제의식을 총괄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저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법철학 강요』를 제대로 이해하면, 헤겔이 품고 있었던 실천철학적 문제의식의 정체가 무엇인지 명확히 규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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