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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스 파시즘
- 저 자 : 김현수,노혜경,정승화,강준만,이명원,진중권,시타,권김현영,김진희 저
- 출판사 : (전송권없음/교체용)개마고원
- 출판일 : 2002-03-20
- 공급사 : 오피엠스
- 공급일 : 2016-10-27
- 모바일 : 지원가능
- 용 량 : 1.42MB
- 유 형 : EPUB
- EAN : 5550304156900
누적 대출 : 2l대출 : 0/3l예약 : 0/3
작품소개
<페니스 파시즘>은 우리 사회에서 왜 성폭력 사건이 보다 심각하게 일어나는지, 그리고 성폭력 사건이 묻혀버리지 않고 드러났을 때 그 정리·해결의 과정에서 필히 나타나는 '피해자 재보복'의 행태가 어떤 상황에서 가능하게 되는지, 그리하여 이를 방조·조장하는 구조의 밑바탕에는 자리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파헤쳐 보려는 시도이다.
최근에 일어난 '운동사회 내 성폭력 뿌리뽑기 100인 위원회'를 둘러싼 사태나 KBS노조 부위원장 성폭력 사건, 박남철-반경환의 여성시인 모독 사건, 부산대 웹진 『월장』사건 등은 우리 사회의 이러한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남성문화의 추악한 찌꺼기만을 모아 비판대에 올린 이 책에서 필자들은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과 보복 속에서 "여자를 지배하지 않고는 자기 확인이 안 되는, 그래서 오히려 자신의 왜소함을 웅변하고야 마는 남성들의 일그러진 자아"를 얘기하고, "이 모든 불평등을 공기처럼 편안하고 당연하게 느끼는 당신이 바로 '성폭력의 공모자'"라는 뜨끔한 지적을 덧붙이기도 한다. 이 책은 성폭력 자체가 아니라, 이를 가능케 하는 우리의 천박한 문화와 의식을 비판하고 있다.
저자소개
이명원 : 문학평론가. 『비평과전망』 편집위원.저서로 비평집 『타는 혀』가 있다.
정승화 : 1973년생. 1995년 연세대학교 성정치 문화제 기획, 현재 연세대학교 비교 문학과 대학원 재학중. '달과 입술' 편집장.
진중권 :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 후 귀국한 그는 지식인의 세계에서나마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과 논쟁의 문화가 싹트기를 기대하며, 그에 대한 비판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변화된 상황 속에서 좌파의 새로운 실천적 지향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일로 유학을 떠나기 전 국내에 있을 때에는 진보적 문화운동 단체였던 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의 간부로 활동했다. 98년 4월부터는 <인물과 사상>시리즈에 '극우 멘탈리티 연구'를 연재했다.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 <춤추는 죽음>,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1,2>, <천천히 그림읽기>, <시칠리아의 암소> 등이 있으며 격월 무크지 <아웃사이더>의 편집위원이다.
김현수 : 중앙대 의대 졸업. 사는기쁨 신경정신과 원장. 저서 『빈곤가족과 일하기』 『가정폭력 가해자와 집단프로그램』을 곧 출간할 예정이며, 번역서로는 『인터넷 중독증』이 있다.
노혜경 : 시인, 부산대 강사. 『아웃사이더』 편집위원.저서로는 시집 『새였던 것을 기억하는 새』`『뜯어먹기 좋은 빵』`과 『한국 서술시의 시학』(공저)이 있다.
시타 :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과 졸업, 현재 '여성 100인위'와 여성주의자 모임인 '델타 페미니스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준만 : 1980년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1984년 미국 조지아대 신문방송학과 졸업(석사). 1988년 미국 위스
콘신대 신문방송학과 졸업(박사). 현재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권김현영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 수료. 사이버 마초를 근절하기 위한 사이트 '시스터본드'에 참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20세기 여성사건사』(공저)가 있다.
김진희 : 주부이자 출판기획 편집자로 일하면서, 『월간 인물과 사상』에 글을 연재하는 등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노혜경
말하면 죽인다? 침묵하면 죽는다!
'여성 해방' 안 된 사회의 인간은 여전히 노예다
이명원
'문인 신비주의'와 '생식 신비주의'
문인 사회의 존립 근거에 대한 의혹
강준만
'진보 상업주의'와 '문화 특권주의'
'박남철-반경환 사건'과 백낙청에 대해
진중권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월장』 사건과 군사문화적 집단폭력
시타
'우아한' 폭력과 그 점잖은 공모자들
학습되는 무력감, 재생산되는 폭력, 대물림되는 절망
정승화
흑기사는 없다
남성의 불안과 왜소한 자아, 그리고 폭력성
권김현영
'죽이고 싶은 여자'가 되는 법
군가산점제 논란에 나타난 남성지배 문화
김현수
가부장적 테러와 수치심의 심리전
피해자 보복문화의 퇴행성
김진희
적(敵)은 여성 내부에도 있다
남근주의적 보복 행위에 동참하는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