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타난 세계관은 인류의 역사 곳곳에 스며들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특히 서양의 역사와 철학, 예술에 있어서 기독교는 하나의 거대한 틀로서 오랜 세월 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따라서 성경에 대한 이해는 그 자체로서 중요성을 갖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나아가서 다른 학문과 예술을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된다.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이루어진 성경에는 재미있는 이야기, 역사적인 사실, 아름다운 시(詩), 유익한 교훈, 애절한 편지, 예언의 기록 등 다양한 글이 있다. 이 책은 성경 66권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기 쉽도록 편역하여 성경의 이해뿐만 아니라, 나아가 기독교 문화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을 쉬운 일상어로 풀어쓰고 내용도 크게 축약했다. <교양으로 읽는 성경 1>은 창세기, 출애굽기,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레위기ㆍ민수기ㆍ신명기ㆍ여호수아, 영웅들의 시대, 사사기(판관기)ㆍ룻기의 내용에 충실하게 핵심이 되는 부분을 요약,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성경을 완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문장을 깔끔하고 분명하게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