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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 불온한 자유주의자 유시민의 세상읽기
  • 저    자     : 유시민 저
  • 출판사     : (전송권없음/교체용)개마고원
  • 출판일     : 2003-10-15
  • 공급사     : 오피엠스
  • 공급일     : 2016-10-27
  • 모바일     : 지원가능
  • 용    량     : 1.83MB
  • 유    형     : EPUB
  • EAN     : 5550304157400
누적 대출 : 25l대출 : 0/3l예약 : 0/3
작품소개
저자는 우리 사회 구석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국론통일주의', '발본색원주의', '광신적 반공주의', '연고주의' 등을 몰아내지 않고서는 민주주의도 사회정의도 실현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조금은 과격한 견해를 일부러 내놓기도 한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지난 2년 동안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 글을 새로이 손본 것이다. 제1부는 자유주의자로서 그의 사상적 편력과 현주소를 보여주는 글을 모았고, 제2부는 경제컬럼의 범위에 속하는 글을 모았다. 제3부는 한국 정치에 관한 글모음이고, 제4부는 교육문제와 성차별 등의 글을 묶었다.

모든 시대에는 현실과 결탁한 이데올로기가 존재하고, 이는 인간 정신의 감옥이다. 이 책은 지배적인 사상의 도그마에 대한 불온한 반문, Why Not?으로 그 문을 힘차게 박차고 있다.
저자소개
『거꾸로 읽는 세계사』등으로 일반 독자층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1978년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하였고, 반독재 민주화운동으로 80년대에 두 차례나 제적과 복학을 거듭한 끝에 1991년 대구 심인고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당시 신민당에 입당하여 이해찬 의원과 함께 일하다가 1991년 서울시의회 선거를 계기로 탈당했다. 1992년에 유학을 떠나 지금은 독일 마인츠 시에 있는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박사과정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1995년에서 1996년까지 '한겨레신문' 독일통신원으로 일한 바 있다.

그는 독일 마인츠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다음 1998년 1월 귀국하여 프리랜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동아일보의 고정칼럼「유시민의 세상읽기」, 한국경제신문의「유시민의 정치기사도」를 연재하고 있으며, MBC 라디오「MBC 초대석 유시민입니다」(매일 11시 10분-40분)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거꾸로 읽는 세계사』(1988),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1992),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1994), 『아침으로 가는 길』(1990), 『97대선 게임의 법칙』(1997), 『광주민중항쟁』(공저, 1990) 등이 있다.

그는 또한 J. V. 노이만과 O. 모르겐슈테른이 기초한 게임이론을 적용해 97 대통령 선거전을 분석하기도 하였다. '정치적 선호구조', '합리적 기대' 등의 개념을 통해 대통령 선거가 '반김대중 정서'를 중심으로 돈다고 분석하고, 제3후보를 내세워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세우기도 하였다. 역사 속을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던져보았음직한 질문들에 대해 그는 주로 우리나라 역사 속의 예를 들며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유시민은 기존에 나온 책들이 대부분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양의 예를 토대로 한 것으로 우리 역사의 예에 기초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1. 생각의 감옥으로부터의 해방

이 땅에서 자유주의자로 산다는 것은
나는 국론통일이 싫다
'한국적 자유주의'의 비극
조지 오웰, 2000
내가 아직도 악몽을 꾸는 이유
국가안보를 위한 위험천만한 초능력
보는 만큼 알게 된다
'음험한 평화'에 도전하는 전투적 자유주의자들
우리가 '미련한 인간들'에게 진 빚

2. '시장'의 미덕과 악덕

시장경제는 들꽃이 아니다
그 많던 경제전문가들은 다 어디로 갔나?
U.S.A 경제학의 한계
성공한 화폐 위조는 범죄가 아니다?
수출은 악이요, 수입이 선이다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우리 나라엔 신문배달부가 너무 많다
사회적 협약은 '화장'에 불과한다?
정작 구조조정의 대상은 경제 권력이다
'과소비'도 때로는 미덕이다
손해는 나누고 이익은 독차지하겠다?
'현대'에서 벌어진 중세의 비극

3. 정치에도 자유경쟁을

정당은 없다
투표하지 않을 권리
더 낮게, 더 천천히, 더 가까이
"넌 좋겠다. TK라서!"
'일해(日海) 대사'의 행복 찾기
깨끗한 절망을 위하여
해바라기는 있다
개인적 원한과 비판은 다르다
그 사건은 제발 들추지 마세요?
비전향 장기수에 관한 단상
"통일하지 맙시다!"
탈북자의 인권과 위험한 이웃, 중국

4. 낡은 권위와의 결별

인문 정신은 누구의 몫인가?
대학 개혁,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희한한 '총단결'의 우울한 여운
'후안무치'는 힘이 세다
웬 군사부일체?
이유 있는 반항
전문성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238<61?
얼굴 있는 '박노해'의 거품
난폭한 화해
나도 때로는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
아직도 '개 옆구리'가 필요하십니까?
지나친 여성화, 지나친 남성화

에필로그 / 다시 슬픔과 노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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