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윤석정 시인의 제2시집. 내린천 길, 우리의 화해, 잊지 말아야지, 진혼가, 시인의 에스프리 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문학평론가 한만수는 "제멋대로 설정한 쓸모, 그 쓸모를 위해 이러이러하게 해야 한다고 강요하면서 그 외부를 배제하는 사회의 지배적 가치관에 대한 비판이 이 시집에는 자주 등장한다"고 윤석정 시인의 시세계를 평한다.
저자소개
동국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문학 박사). 「현대문학」에 시로 등단. 동국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현). 저서로「한로기」(한국문연 1987, 시집),「한용운 시의 비평적 연구」(연린 불교 1990) 등이 있다.
목차
Ⅰ. 내린천 길
툰드라 배추 / 어미 원앙 / 잡초를 뽑으며 / 융단폭격 / 손톱에 밴 고등어 비린내
아픈 이야기 / 내린천 길 / 한 담쟁이 넝쿨을 위한 애가
Ⅱ. 우리의 화해
우리의 화해 / M 16 앞에서 / 진달래가 핍니다 / 쓰레기밭에서 / 산낙지를 씹으며 1
산낙지를 씹으며 2 / 포장마차집에서 / 구파발 / 그래도 노래야 희망이야
한핵이 눈뜨고 / 숨을 곳을 찾다가 / 내가 버는 전답에는 / 황금돼지들이
어둠이 편한 양 / 광화문 네거리에서 / 적응자들에게 / 광릉에서 / 압구정동에서 1
압구정동에서 2 / 자유의 나라 / 친일파에게 / 허리는 구경만 / 토끼의 잠 / 네가 어둠일 때
Ⅲ. 잊지 말아야지
원천봉쇄 / 칼보다 무서운 붓 / 해바라기 저울 / 호랑이 사냥꾼 / 놀보 세상 / 미국
눈 못 감는 사람들 1 / 눈 못 감는 사람들 2 / 죽인 이가 / 악 / 정이품송에게
잊지 말아야지 / 아직 봄 아니야 / 김씨의 변화
Ⅳ. 진혼가
누가 쫓아옵니다 / 내가 죽으면 / 서러운 내 꿈으로 말하노니 / 가는 것들에게
슬픔은 슬픔끼리 / 진혼가 / 우물물 혼자 울어요 / 봄이 턱밑까지 와서 / 희망
풀꽃 하나 보아요 / 3월 3일 / 머무르지 말자 / 우리 눈뜨고 / 사랑하는 이들이여
풀들의 친구 / 대답이 되는 것
Ⅴ. 시인의 에스프리
한만수 / ‘쓸모없는 것’의 ‘쓸모’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