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인의 역사학자가 쓴 한국사 인물열전 1권]은 단군부터 조선중기까지 한국사에 족적을 남긴 역사적 인물의 행적을 정리하고 있다.
[63인의 역사학자가 쓴 한국사 인물열전]은 한국사에 뚜렷한 행적을 남긴 역사적 인물 63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생애와 활동을 종합 정리한 인물 평전이다. 역사 연구는 기본적으로 인물에 관한 연구라 할 수 있다.
동양의 전통 역사서인 기전체(紀傳體) 사서에는 당대에 뚜렷한 행적을 남긴 인물들의 열전이 있고, 서양에서도 일찍부터 인물사 연구를 시작하여 상당한 성과를 내놓았다. 또한 근래에는 중국사나 일본사 분야에서 역사적 인물에 관한 전문 저작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한국사에 있어서는 인물의 생애가 간략하게 정리된 인물사전이나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진 몇몇 연구서를 제외하면 아직도 인물사 연구가 많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취지에서 편찬한 역사적 인물의 행적에 관한 기록이 기왕의 인물사전보다 자세하고 관련 자료 및 인물에 대한 평가가 포함된 새로운 형태의 인물 평전이다.
단군 / 국가의 시조, 민족의 시조
위만 / 고조선을 고대의 정복국가로 중흥시킨 왕
주몽 / 새 하늘, 새 땅의 꿈을 현실로 만든 영웅
김유신 / 삼국 통일에 평생을 바친 지용(智勇) 겸비의 명장
원효 / 영원한 새벽의상 보통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원융한 사회
대흠무 / 발해를 만든 제왕
김헌창 / 신라를 부정한 개혁가
김부식 / 주체성을 상실한 사대주의자인가, 합리성을 중시한 현실주의자인가
송유인 / 시세에 민감했던 무신정권 초기의 권세가
정서 / 불우한 유배 속에 피어난 고려가요의 향기
김방경 / 삼별초 평정과 일본 정벌을 이끈 고려군 최고 지휘관
최해 / 역경 속에서 피워올린 창작의 불꽃
이제현 / 시대를 증언하나,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다
정도전 / 청년 정도전의 새로운 자아 정체성 형성에의 길
조준 / 조선국가 경제제도의 밑그림을 그린 현실주의적 경세가
하륜 / 태종대의 개혁을 이끈 보수적 정치가
김시습 / 도의정치 구현을 꿈꾼 선각자
김일손 / 역사 정신을 구현한 사관
조광조 / 사림정치 개혁의 이상
이문건 / 일기를 통해 본 16세기 한 사대부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