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대중적인 역사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해 좋은 반응을 얻어 온 이덕일이 식민사학을 극복하고 우리 선조들의 역동적인 대륙성과 해양성의 조국(肇國, 나라를 세움) 정신을 복원하기 위해 출간한 야심찬 한국사.
종래의 고대사 기술에 대해 근본적 문제를 제기한다. 오늘날 국사가 암기과목으로 전락한 가장 큰 이유는 식민사학자들의 실증사학의 토대 위에서 만들어 놓은 ‘정설의 역사학’이라고 지적하면서 식민사학을 극복하는 ‘살아있는’ 역사 서술에 중점을 두었다.
2권에서는 ‘고려의 건국에서 조선 훈구파의 집권까지’를 다룬다. 고려의 건국은 서로 모순되는 두 세력, 중앙의 왕건과 지방의 호족 사이의 타협의 결과이며 이 점이 이후 고려 역사의 전개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다. 지방의 권한이 강했던 고려는 따라서 다양한 문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회였다. 조선의 경우 정도전의 개혁사상과 이성계의 군사력의 결합을 뜻하며 이것은 고려 온건 개혁파의 패배다.
저자소개
1961년 충남 아산 출생.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북항일연군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사화로 보는 조선역사>를 펴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저자는 현재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사 서술에 주력하며역사 평론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목차
13강 황제국 고려의 이상과 현실
14강 호족 숙청과 유교정치체제의 지향
15강 서경세력의 도전과 좌절
16강 고려 무신정권
17강 대몽항쟁과 원나라의 간섭
18강 무신정권과 민중의 저항
19강 신흥 사대부의 등장과 조선의 건국
20강 개국 초의 혼란과 왕조의 안정
21강 수양대군의 집권과 상왕 복위운동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