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저 웃기는 이야기들의 모음이 아니다. 지은이 호어스트 에버스는 때로는 시니컬하게 때로는 엉뚱하기까지 한 베를린식 사고로 읽는 이들에게 각자 삶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유지하며 품위(?)있게 살고 있느냐고 묻는다. 사람들은 흔히 독일식 유머를 썰렁한 유머에 비유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분명 독일인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또한 호어스트가 주장하는 ‘험악한 주둥이에 마음은 따뜻한 세계속의 베를린’이 불현듯 그리워지게 될 지도 모른다.
1967년 디프홀츠 근처 에버스호어스트에서 태어났다. 1990년부터 정기적으로 베를린의 여러 소극장 무대에 올라 자신이 쓴 이야기를 읽고 있다. 지은 책으로「베딩」이 있다.
서문 월요일 - 기적은 있다 화요일 - 건강한 무기력은 황금이다! 수요일 - 사람과 사람 사이 목요일 - 오늘도 무사히! 금요일 - 승리의 그 날까지 토요일 - 길 위에서 일요일 - 사색의 시간 묻는 사람은 없어도 나는 답한다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