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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과 세상 - 김훈의 시 이야기(개정판)
  • 저    자     : 김훈 저
  • 출판사     : (전송권없음/교체용)(주)도서출판푸른숲
  • 출판일     : 2004-08-13
  • 공급사     : 오피엠스
  • 공급일     : 2016-11-15
  • 모바일     : 지원가능
  • 용    량     : 803.54KB
  • 유    형     : EPUB
  • EAN     : 5550408010500
누적 대출 : 4l대출 : 0/3l예약 : 0/3
작품소개
장편「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을, 단편「화장」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훈이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 재직당시 게재했던 독서에세이를 모은 것이다. ‘김훈의 詩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에서는 우리의 시문학이 융성했던 시절인 1980년대의 주옥같은 명시들과 당시 젊었던 시인들의 생생한 창작현장을 다시 만난다. 한 시대를 풍요롭게 했던 시와 시인. 그리고 그들과 함께 아파하며 그들의 행간 새를 면밀히 탐색하던 젊은 문장가 김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그 시절 김훈이 펴낸 책의 개정판이다. 그러나 기존의 원고에서 시에 관련된 부분들만 다시 모았고, 거기에 다른 시집평을 추가했다. 1부 ‘시로 엮는 가을’에서는 서해, 동해, 을숙도, 김제 만경평야, 섬진강 등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과 풍경들, 그리고 그곳을 노래한 시들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80년대의 대표적인 서정을 불러 일으켰던 매개(새, 섬, 바다 등)에 얽힌 시를 따라 읽으며 나름의 소회를 풀어냈고, 3부에서는 황지우, 이성복 등 시인들의 시집에 대한 단평을 하고 있다.
저자소개
1948년 서울 출생. 오랫동안 신문기자 생활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독서 에세이집「내가 읽은 책과 세상」「선택과 옹호」, 여행 산문집「문학기행1,2」(공저)「풍경과 상처」「자전거 여행」「원형의 섬 진도」, 시론집「‘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밥벌이의 지겨움」, 장편소설「빗살무늬 토기의 추억」「칼의 노래」등이 있다.「칼의 노래」로 2001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단편소설「화장(火葬)」으로 2004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에게는 생의 양면적 진실에 대한 탐구, 생의 긍정을 배면에 깐 탐미적 허무주의의 세계관, 남성성과 여성성이 혼재된 독특한 사유, 긴장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매혹적인 글쓰기로, 모국어가 도달할 수 있는 산문 미학의 한 진경을 보여준다는 평이 따른다.
김훈은 52세의 나이에 풍륜(風輪)이라 이름 붙인 자전거를 타고서 1999년 가을부터 2000년 여름까지 전국의 산천을 누볐다. 안면도, 쌍계사, 여수, 선암사, 부석사, 섬진강, 태맥산맥 등 많은 여행지들에서 보고 느낀 김훈의 사유들이 이강빈의 사진과 함께 『자전거 여행』으로 묶여졌다. 

 오래전부터 이순신에 매료되었던 김훈은 이 여행의 도중 진도를 찾아간 자리에서 이순신이라는 신화를 산문으로 육화(肉化) 할 결심을 한다.『칼의 노래: 소설 이순신』이 바로 그 결실이다.
목차
개정판을 펴내며 
책머리에 

시로 엮는 가을 
 서해에서 
 동해에서 
 섬진강에서 
 을숙도에서 
 김제 만경평야에서 
 무등산에서 
 목포에서 
 경주에서 
 제주에서 

여름과 시 
 이제까지 무수한 화살이 날았지만 아직도 새는 죽은 일이 없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어떤 이 세상의 말도 잔잔히 지우는 바다 
 산은 혼자 있으며 더 많은 것들과 함께 있다 
 저문 강물을 보아라 
 소들은 왜 뿔이 있는가 
 지고한 목숨을 울면서 일체를 거부하던 너의 외로움이 이제 마른 잎으로 땅에 눕겠구나 

시집기행 
 원초적 신화와 형이상 세계의 접목 - 서정주「질마재 신화」 
 '버림받은 자들의 통곡'을 성찰 - 신경림「가난한 사랑노래」 
 무형의 관념을 유형의 언어로 - 박제천「장자시」 
 '폭력의 상처' 언어 힘으로 표출 - 임동확「매장시편」 
 신 없는 사제의 춤 - 하재봉「안개와 불」 
 오도가도 못하는 정거장 - 기형도「정거장에서의 충고」 
 생애화되는 한 줄의 공백 - 김명인「화천」 
 손(手)에 대한 12매 
 '추억'이란 제목의 시가 70편 - 시인 박재삼 
 시는 살아가는 이야기일 뿐... - 시인 김용택 
 고통보단 사랑을 노래 - 시인 곽재구 
 비상을 꿈꾸며 이승을 노래 - 시인 황지우 
 시를 '일'로 삼는 직업정신 - 시인 고정희 
 미친 거지의 자유 -「한산시집」 
 버려짐, 그 구원의 자리 - 김신용 「버려진 사람들」 
 사나움보다 힘센 아름다움 - 허수경「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적소(謫所)의 노래 - 이성부「빈 산 뒤에 두고」 
 억압/자유 사이의 삶 - 이문재「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순수시의 절정 - 김종삼 전집 
 길 없는 세상의 노래 - 황학주의 시세계 

발문/ 이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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