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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에도 내집이 있다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저    자     : 김현주,유정길,김연희,황대권,전병욱,전화영,소행선,김병수,조연현 저
  • 출판사     : (전송권없음/교체용)한겨레신문사
  • 출판일     : 2002-08-05
  • 공급사     : 오피엠스
  • 공급일     : 2016-11-15
  • 모바일     : 지원가능
  • 용    량     : 1.41MB
  • 유    형     : EPUB
  • EAN     : 5550402008300
누적 대출 : 1l대출 : 0/3l예약 : 0/3
작품소개
「세계 어디에도 내 집이 있다」는 환경운동가, 기자, 공동체 생활인 등 아홉 명이 둘러본 세계 13곳의 공동체 탐방기다. 인구 5만명이 생태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건설된 도시 오로빌, 수력, 태양력 등 대체기술로 마을을 운영하는 영국의 매헨세스, 한 달에 딱 두 번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오지 아젠타 등 여러 형태의 공동체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신성한 육체노동을 체험하기 위한 제그의 ‘워킹액션’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다. 고요한 가운데 종소리가 울리면 움직임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현재를 생각하는 독특한 방법의 수행을 하는 ‘플럼 빌리지’(자두마을)의 경우, 지금 서양에 부는 틱낫한식 수행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좋은 범례란 생각도 든다. 

이 글을 쓴 9명의 저자들은 일상에서 탈출한 우리들이다. 모두 ‘살아있음의 경험’을 위하여 짧게는 1주일, 길게는 몇 달 동안 영국과 독일, 인도, 캐나다의 오지를 체험했다. 그들이 체험한 그곳은 유기농법에 의해 환경 친화적인 농사를 짓고, 태양열을 이용한 난방법을 쓰고, 소똥으로 바이오 가스를 만들거나 해먹을 짜 돈을 번다. 모든 것은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공동체의 놀이문화, 공동 육아와 노동 등은 이들을 소외시키지 않는다. 이곳에선 구성원들의 몸이 확장되어 길이 되고, 길이 퍼져 집이 된다. 피부처럼 들숨과 날숨을 쉬는 집, 집과 집이 몸을 섞어 공동체가 된다. 이들은 움직이지 않는 길을 함께 퍼 올려 사람들의 화석화된 일상을 쉼 없이 두드리는 자들이다. 우리에게 오세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저자소개
전화영 : 좋은 삶 혹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이란 주제로 캐나다를 시작으로 유럽의 생태 마을, 공동체 마을을 중심으로 여행하고 있다. 북유럽 탐방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마음 맞는 벗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실천에 옮기며 잘 사는게 꿈이다.

조연현 : 1963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까지 '나'와 '세상'에 대한 의문을 풀고자 오랜 방황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삶을 접으려다 우연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본 순간 모든 문제의 뿌리가 자신에게 있으며, 그 해답 또한 자신에게 있음을 알았다. 지금은 놀 때 놀고, 화낼 때 화내고, 일할 때 일하며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현재 '한겨레' 문화부 기자로 있다. '인터넷 한겨레'의 뉴스메일익스프레스(http://newsmail.hani.co.kr)의 '조연현의 나를 찾는 여행'에서 그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

황대권 : 생태공동체 운동가. 1955년생.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뉴스쿨 포 소셜 리서치(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제3세계 정치학을 공부하던 중,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3년 2개월을 복역한 후 1998년 광복절 특사로 석방되었다. 출소 후 전남 영광에서 농사를 짓다가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의 초청으로 유럽에 가서 한동안 인권활동을 하였다. 영국에 있는 동안 슈마허대학(Schumacher College)과 임페리얼대학(Imperial College)에서 생태학 및 농업생태학을 공부하고 2001년 10월에 귀국하여 현재 귀농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에《백척간두에 서서 ; 공동체 시대를 위한 명상》(사회평론, 1992)이 있으며, 여러 매체에 생태공동체와 농업에 관한 글을 발표하고 있다.

소행선 : 기독교 공동체 예수원 지원 및 수련 훈련 과정(2년 3개월)을 수료했다. 1998년 10월부터 1999년 4월까지 유럽 기독교 및 신앙 공동체를 순방했고, 현재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정길 : 불교환경교육원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 서초동 정토법당 공양주로서 밥 지으며, 수행하며 살고 있다.

전병욱 : "1963년에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신반포교회 초등부와 대학부에서 사역했으며, 2007년 현재 서울 청파동에 있는 삼일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낙타무릎>, <마른 뼈도 살아날 수 있다>, <식어진 가슴에 불을 붙이라>,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라>, <파워 크리스천>, <파워로마서>, <파워전도서>, <울어야 산다> 등이 있다."


김병수 : 마을 청년들과 면단위 소식지 '조안소식'을 월간으로 발행하며 공부방, 풍물배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농민회에서 일하며 한국의 농업, 농촌에 대해 배웠고 팔당상수원유기농본부 초대 사무국장, 정농회 정책실장 등을 맡아 일해왔다. 현재는 팔당에서 유기농업을 하고 있다.

김연희 : 철학을 전공했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의 경험을 거쳐 현재 심리치료 공부와 명상에 집중하고 있다. 공저로 <세계 어디에도 내 집이 있다>가 있다.

김현주 : 1987년 경기도 화성의 야마기시즘 생활 실현지인 신안농장에서 살기 시작한 후 이곳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다.
목차
머리말 - 나무와 하늘과 땅과 벗이 되는 삶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틱낫한의 걷기 명상 - 플럼빌리지 
 죽음을 넘어선 자비의 힘 - 사르보다야 
 명상의 도시 - 오로빌 
 외침보다 큰 울림 - 떼제 

새 하늘 새 땅 
 미래의 마을 - 매헌세스 
 작은 것이 아름답다 - 슈마허 대학 
 평화의 숨결 - 우드브룩 
 세계의 젊은이여 오라 - 핀드혼 
 꿈은 이루어진다 - 트윈오크스 

세계 어디에도 내 집이 있다 
 오지의 생태마을 - 아젠타 
 무소유의 실천 - 토요사토 
 마음으로 통하는 친구들 - 제그 
 천국을 이 땅에 - 브루더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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