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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의 언어
- 저 자 : 장일구 저
- 출판사 : (전송권없음/교체용)한길사
- 출판일 : 2004-10-06
- 공급사 : 오피엠스
- 공급일 : 2016-11-15
- 모바일 : 지원가능
- 용 량 : 927.12KB
- 유 형 : EPUB
- EAN : 5550401023100
누적 대출 : 2l대출 : 0/3l예약 : 0/3
작품소개
<혼불읽기 문화읽기>로 제1회 혼불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저자가 혼불을 읽는 데 어려움에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엮은 책이다. 「혼불」과 인연을 맺고 읽어나갈 때부터 생경한 단어에 표시하고 사전을 찾아 뜻을 이해하곤 했던 저자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방대한 분량의 「혼불」 전10권에 나오는 어휘를 정리한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단어 형태의 어휘를 망라한 수준은 아니다. 「혼불」의 언어적 성격을 잘 보이는 어휘를 고르고, 흔히 쓰인다 해서 또는 일상 용례가 드물다 해서 무조건 제외한 것도 아니다. 방언 역시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북한어로 규정한 어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저자소개
196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전승의 담론, 교감의 미학- '혼불'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혼불읽기 문화읽기」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근대 소설의 공간성 연구>, <실재라는 허구, 그 기묘한 아이러니>, <영화기법과 소설기법의 함수>, <대하소설의 공간 형상 시론>등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 혼불의 언어 미학을 되새기며
1. 어휘편
고샅에 저절로 커 오르는 시누대
나발로 동글동글 감긴 수염과 눈썹
다무락에 기대어 핀 복사꽃
마전까지 하기가 좋았으며
바라지를 걸어 잠그는 삐이거억 소리
사양에 차돌같이 매끄럽고 견고한 광택이
아리잠직 어여쁘신 모습
자새에 감긴 명주실
차꼬가 되면 어쩔 것인가요?
쾌연하게 씻어 내려 흐르던 계곡의 물살
태깔이 하도 기품 있고 고와서
파겁을 하지 않는 춘복이
하님이 큰머리를 잡아 주는 대로
2. 비유편
제1권 흔들리는 바람 1 - 소소한 바람이 술렁이었다
제2권 흔들리는 바람 2 - 또글또글 살아서 튀어나온 희망
제3권 평토제 1 - 땅에 떨어진 것은 무엇이든지 썩는다
제4권 평토제 2 - 바튼 숨이 검은 멍울로 덩어리진다
제5권 아소, 님하 1 - 시커먼 어둠이 토혈처럼 번져났다
제6권 아소, 님하 2 - 한숨도 서걱서걱 얼어 있다
제7권 꽃심을 지닌 땅 1 - 아른아른 아련한 얼
제8권 꽃심을 지닌 땅 2 - 금방 삼킨 비수의 얼음
제9권 거기서는 사람들이 1 - 귀촉도, 토한 피가 병처럼 깊어도
제10권 거기서는 사람들이 2 - 울어서 무엇하랴, 더러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