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소설 『우리, 참새들』은 그의 1968년 작품으로, 출판된 지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과 세계관 그리고 풍부한 유머와 비유로 인해 꾸준히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새들의 생활상이라는 배경을 설정하여 그곳에서 신구(新舊)의 갈등과 작가 자신의 도덕적 가치를 다루고 있는 이 소설은 참새, 까마귀, 까치, 매, 뻐꾸기 등을 등장시켜 각 새들의 성격과 행동들을 묘사하며 그 속에서 인간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라디치코프는 사회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가이다. 따라서 그의 글엔 이러한 시각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프랑스 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에 비견할 만한 소설이라는 평도 받고 있다.
저자소개
현대 불가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1929년 출생하여 불가리아의 여러 신문과 문학 잡지 등의 편집장을 거쳐 불가리아 작가연맹의 부의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영화촬영협회 대본분과 위원회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1971년 불가리아 최고상인 게오르기 디미트로프 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는 그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문체를 통하여 불가리아 특유의 정신을 투영하고 있으며, 바조프, 엘린 펠린, 요프코프를 이어 불가리아의 전통을 품위 있게 계승한 생존 작가라 평가받고 있다.
1959년에 발표한 첫소설 『심장은 인간을 위해서 뛴다』를 필두로 『사나운 성질』(1965), 『말에 대한 추억』(1975), 『노아의 방주』(1988) 등 수많은 중 · 단편집과 두 편의 장편 소설, 시베리아와 스칸디나비아 여행기, 여섯 편의 희곡 등을 집필하였다. 현재 이 작품들은 2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 · 출판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에게
알
곤충 추격
어린이 티셔츠
학교 종
콧노래꾼
귀중품 수집가
참새 놀이
친애하는 나의 신사
깃 털
소유와 무소유
바 퀴
눈사람에 대한 공포
휘파람꾼
미띠따끼
간 첩
이스탄불에 간 친애하는 나의 신사
장거리 비행
허수아비
친필 서명
참새 그림
치 리
매
뻐꾸기 둥지
역자 후기